템프업 제품 매니아입니다.

손목보호대 구매가 이렇게까지 연이은 구매로 이어지게 될지 몰랐네요.

손목보호대 사용에 대한 만족감으로 템프업 제품에 대한 추가구매 욕구가 크던 차에 비용문제로

어떤 제품이 가장 효과가 좋겠는지에 대해 고민하다가 저의 욕구와 생활패턴등을 이야기하며 상담으로 구매결정했던 제품입니다.

병증이 있지는 않지만 과한 운동으로 허리와 고관절 부위의 통증을 느끼고 있어서 이 부위를 잡아주기 위한 제품으로

복대와 드로즈복대, 러닝복대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외출시 겉옷에 구애를 받지 않고, 착용이 편리할 듯 하여 러닝복대로 선택했습니다.

러닝복대 착용감은 탄탄합니다. 그런데 답답함은 없습니다.

하의 속에 넣어 입기에는 약간 긴 기장이라는 느낌이라서 저는 주로 하의 밖으로 내어 입고 있습니다.

탬프업제품은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이 좋다고는 하는데 런닝복대는 잡아주는 기능도 있는데, 하의 밖으로 내어 입으면 골반을 잡아주는 느낌이 더 강해지는 듯 해서 꼭 안으로 넣어입지 않아도 좋은 것 같습니다.

러닝복대는 내의류로 제작된 제품이긴 하지만 색상이 티셔츠 대용으로 입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아서 저는 티셔츠의 용도로도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복부가 따뜻해지고 허리를 단단히 잡아주니 전체적으로 더 건강해진 기분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제가 착용해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 엄마와 남편에게도 선물했습니다.

가성비가 좋지 않은 비싼 물품 구매를 매우 싫어하는 허리에 통증을 가진 남편에게 템프업제품을 입게 하는데는 좀 난항이 있었네요. ㅎㅎ

그래도 지금은 잠잘 때 열심히 입고 있습니다.

아직은 장기적인 착용전이라 허리와 골반부위의 통증에 대한 드라마틱한 감소효과까지는 아니지만 최소한 허리를 잡아주는 기능을 가진 제품중에 착용감은 러닝복대가 거의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템프업 제품의 자연스러운 색이 마음에 들어서 속옷으로, 겉옷대용으로 늘상 입을 수 있고, 이런저런 템프업 제품들을 레이어드 해도 튀지 않아 잘 어울러져서 자주 사용할 수 있어 참 좋네요.

비싼 내의류에 대한 거부반응이 있던 남편까지도 편안하게 착용하게 만드는 템프업의 착용감입니다.

제가 사용해보고 마음에 들어 가족분들...엄마, 아버지, 남편, 아들에게까지 본인들에게 맞는 이런저런 제품들을 다르게 선물해 드렸습니다. 가을부터 템프업 제품 구매로 엄청난 출혈을 했다는..

사용해 본분들은 모두 템프업 팬이 되고 있네요.^^

그런데 애러사항이..대부분 상품의 구매자가 저인데 제품 사용자가 여럿인데 밴디지 제가 선물해 드린 분들께 밴디지를 추가로 드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살짝 어려운 부탁을 드려보면서...

저와 제 주변의 가족분들의 건강을 기원해 봅니다.